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반경 20km를 '경계구역'으로 정해 주민의 출입을 조만간 금지하기로 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현의 지자체에 해당 지역의 출입을 제한할 수 있도록 '경계구역'으로 지정하겠다고 통보했다고 전했습니다.
경계구역으로 지정되면 공권력이 주민을 강제로 퇴거시킬 수 있습니다.
다만, 긴급한 용무로 출입을 원하는 주민에 대해서는 경찰이 동반해 한두 시간 정도 귀가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신문은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현의 지자체에 해당 지역의 출입을 제한할 수 있도록 '경계구역'으로 지정하겠다고 통보했다고 전했습니다.
경계구역으로 지정되면 공권력이 주민을 강제로 퇴거시킬 수 있습니다.
다만, 긴급한 용무로 출입을 원하는 주민에 대해서는 경찰이 동반해 한두 시간 정도 귀가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