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가천의대·경원대, 가천대로 통합
입력 2011-04-19 23:12  | 수정 2011-04-19 23:12
학교법인 가천경원학원의 경원대와 가천의과학대가 내년 3월 가천대학교로 통합됩니다.
경원대는 이 같은 내용의 통합안이 교무위원회와 대학평의원회를 통과해 통합추진위원회에 상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통합안은 오는 28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29일 교육과학기술부에 제출될 예정입니다.
두 대학이 통합되면 입학 정원은 3천984명, 정원 외를 포함하면 4천470명으로, 경희대와 한양대에 어어 수도권에서 세 번째로 많은 규모가 됩니다.
하지만, 경원대 총동문회 등이 재단의 일방적인 통합 추진과 새 교명에 반대하고 있어 당분간 진통이 예상됩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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