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동남권 신공항 건설이 백지화되자 김해공항을 가덕도로 이전하겠다고 선언한 부산시가 본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해공항의 가덕 이전을 위한 타당성 확보와 함께 여론몰이에 나섰습니다.
안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에 따른 부산시의 김해공항의 가덕 이전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됐습니다.
우선 부산시는 김해공항의 이전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한 연구와 함께 시민 토론회를 열고, 여론몰이에 나섰습니다.
신공항 건설은 백지화됐지만, 김해공항 이전은 불가피하다는 것입니다.
김해공항의 기존 활주로 연장과 국제선터미널 증축 등 리모델링안도 나왔지만, 비용과 소음문제가 걸림돌입니다.
▶ 인터뷰 : 최치국 / 부산발전연구원 광역기반연구실장
- "김해공항이 2024년 이후에는 더는 사용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게 됐습니다."
김해공항의 가덕 이전은 2015년까지는 정책적인 결정이, 2018년에는 착공에 들어가야 한다는 연구 결과도 내놓았습니다.
▶ 인터뷰 : 허남식 / 부산시장
- "김해공항은 산이 있어 장애물로 인한 안전에 문제가 있고, 주변 소음으로 인해 24시간 운항할 수 없는 공항입니다."
부산지역 시민단체는 김해공항 이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해 정부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부산시는 그동안 신공항 유치업무를 전담했던 조직을 '부산국제공항 기획단'으로 변경하고, 김해공항 이전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안진우입니다.
동남권 신공항 건설이 백지화되자 김해공항을 가덕도로 이전하겠다고 선언한 부산시가 본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해공항의 가덕 이전을 위한 타당성 확보와 함께 여론몰이에 나섰습니다.
안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에 따른 부산시의 김해공항의 가덕 이전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됐습니다.
우선 부산시는 김해공항의 이전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한 연구와 함께 시민 토론회를 열고, 여론몰이에 나섰습니다.
신공항 건설은 백지화됐지만, 김해공항 이전은 불가피하다는 것입니다.
김해공항의 기존 활주로 연장과 국제선터미널 증축 등 리모델링안도 나왔지만, 비용과 소음문제가 걸림돌입니다.
▶ 인터뷰 : 최치국 / 부산발전연구원 광역기반연구실장
- "김해공항이 2024년 이후에는 더는 사용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게 됐습니다."
김해공항의 가덕 이전은 2015년까지는 정책적인 결정이, 2018년에는 착공에 들어가야 한다는 연구 결과도 내놓았습니다.
▶ 인터뷰 : 허남식 / 부산시장
- "김해공항은 산이 있어 장애물로 인한 안전에 문제가 있고, 주변 소음으로 인해 24시간 운항할 수 없는 공항입니다."
부산지역 시민단체는 김해공항 이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해 정부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부산시는 그동안 신공항 유치업무를 전담했던 조직을 '부산국제공항 기획단'으로 변경하고, 김해공항 이전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안진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