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LH, 경제자유구역 사업도 포기
입력 2011-04-19 18:18  | 수정 2011-04-19 20:01
재정난을 겪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황해 경제자유구역 내 평택 포승과 아산 인주 등 2개의 개발사업 포기를 선언했습니다.
황해 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LH는 어제(18일) 두 지구의 개발사업 시행자 지위를 포기하겠다며 황해경제청에 공식 통보했습니다.
이는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으로는 첫 포기 사례로 개발 예정 면적이 여의도의 4배에 달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윤범기 / bkman96@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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