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학생 등 4명이 외국인 여성 집단 성폭행
입력 2011-04-19 13:42  | 수정 2011-04-19 13:45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술에 취한 외국인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모 대학 1학년 18살 A 군 등 3명을 구속하고, 18살 B 군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2일 오전 0시 5분쯤 안양의 한 술집에서 만난 영어학원 원어민 여교사 24살 미국인 여성을 여관으로 데려가 차례로 성폭행하고 80만 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은 다음날 자신이 근무하는 학원 관계자에게 피해 사실을 털어놓았고, 이 관계자와 함께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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