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인, 9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
입력 2011-04-19 09:01 

가수 정인이 음악 활동 9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 연다.
최근 두 번째 앨범 '멜로디 레메디'(Melody Remedy)를 발표하고 타이틀 곡 '장마'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있는 정인은 6월 3일과 4일 생애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리는 이번 정인의 '여름 소극장 공연 - 장마'는 목소리를 넘어 호흡 하나하나까지 섬세하게 전달되는 소극장만의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에서 정인은 '사랑은', '미워요', '장마' 등 자신의 히트곡들은 물론, 지플라(G.Fla) 밴드 시절 보여주었던 펑키한 노래들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비밀리에 부쳐진 콜라보레이션 무대로도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정인은 2009년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 어워드에서 콜라보레이션 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국내 실력파 뮤지션들과의 많은 콜라보레이션 경력이 있어 이번 공연에서 어떠한 뮤지션과 어떤 무대를 펼칠 것인지 공개도 전에 이미 팬들의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한편, 지난 18일 티켓 예매를 시작한 '정인 여름 소극장 공연 - 장마'는 예매 창이 오픈되기가 무섭게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각종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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