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카라’ 거절한 지유… 알고보니 ‘미모+지성’ 갖춘 ‘엄친딸’
입력 2011-04-18 20:37 

카라 멤버가 될 뻔 했던 것으로 알려진 신예 걸그룹 ‘치치의 지유가 ‘엄친딸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지유는 국립국악고동학교를 졸업한 후 현재 이화여대 한국음악과에 재학 중인 재원으로 중·고교 시절 반에서 줄곧 1, 2등을 다툴 정도의 엘리트 코스를 밟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유의 소속사 측은 지유의 아버지는 국내 굴지의 자동차 대기업 임원을 역임하고 있고 어머니 역시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라며 지유는 외모와 학력, 집안 내력에 이르는 이른바 ‘엄친딸의 3대 조건을 모두 충족시키고 있다”고 추켜세웠다.
이어 어린 시절부터 국악을 공부해 온 지유의 음악적 재능이 남달라 주 전공인 전통악기 해금을 비롯해 가야금 거문고 등 전통악기 연주는 물론 피아노 기타 등 다양한 악기를 수준급으로 연주한다”며 데뷔 이후 여러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지만 자신의 전공악기인 해금 연습은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지유는 2008년 카라의 보컬 김성희가 탈퇴한 후 합류제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당시 지유는 현 카라 멤버인 한승연과 같은 댄스 학원을 다니고 있어 이에 한승연이 러브콜을 보냈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성사되지 못했다.
한편 지유가 속한 걸그룹 치치는 일렉트로닉 하우스 댄스곡인 ‘장난치치마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