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북, 대사관·기업 통해 핵 자재 밀수 계속"
입력 2011-04-18 18:48  | 수정 2011-04-18 18:52
북한이 국제사회의 제재를 피하려고 대사관이나 유령회사를 이용해 핵과 탄도미사일 개발 관련 자재와 무기를 계속 밀수하고 있다고 유엔 보고서가 지적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유엔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이 북한 우라늄농축과 관련해 지난 1월 작성한 보고서에서 이같이 분석했다고 미국 뉴욕발로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이 입수한 21쪽짜리 보고서는 밀수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되는 기업과 개인에 관한 정보제공을 유엔 회원국에 요청하고 제재 대상을 확대해 이를 강화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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