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본부는 18일 "지난 14일 YG 엔터테인먼트가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YG는 지난해 9월 코스닥 시장본부에 상장 예비 심사 청구서를 제출했으나, 2개월 후인 11월 15일 상장 부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만약 이번에 YG의 코스닥 입성이 성공할 경우 국내 가요계를 대표하는 빅3(에스엠, YG. JYP엔터)가 모두 상장사로 등극하게 될 전망이다.
YG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448억원과 98억원을 기록했고 자본금은 20억원이다. 상장 예상 공모가는 2만 7400~3만 2000원이며, 예정 공모금액은 342억~399억원이다. 투자 주관사는 대우증권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