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명품시장, 올해 세계 1위 규모로 성장"

중국이 올해 세계 최대 명품시장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영국 버버리의 애런츠 회장은 지난해 중국의 명품 소비액이 94억 달러로 미국을 제치고 2위로 떠올랐다면서, 올해는 일본 소비가 주춤할 것으로 예상돼 중국이 1위에 오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매킨지는 지난달 8일 중국의 명품 시장 매출 규모가 4년 뒤에야 세계 1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중국은 유명 브랜드에 대한 선호심리가 강한데다 고가의 명품 구매력이 큰 중상위계층이 계속 성장하고 있어서 1위로 올라서는 것은 시간문제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