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인 60% 부흥세 도입 찬성
입력 2011-04-18 11:57  | 수정 2011-04-18 12:12
일본 대지진 복구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세금 신설에 일본 국민 60%가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사히신문이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전화 여론조사를 한 결과, 복구를 위한 세금 증액에 59%가 찬성했으며, 반대는 31%로 나타났습니다.
니혼게이자이 조사에서도 찬성 여론이 69%를 기록했고, 마이니치 조사에서도 절반이 넘는 사람들이 증세에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습니다.
간 나오토 정부에 대한 지지율은 3개 신문에서 모두 20%대를 기록해 대지진과 원전 사태 이후 정부에 대한 불신은 더 커졌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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