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타임 100인' 온라인투표 1위

배우 겸 가수 '비'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을 뽑는 온라인 투표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타임은 독자들을 상대로 '타임 100인' 후보 203명에 대한 온라인 투표를 마감한 결과 비가 40만 6천여 표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비는 2006년과 2007년에도 온라인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올해 온라인 투표 2위는 대만 출신 가수 겸 배우 저우제룬이 차지했고, 비욘세가 5위, 미셸 오바마 여사 30위,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46위에 올랐습니다.
타임은 이번 온라인 투표 결과에 자체 선정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오는 21일 '타임 100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