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부실 PF 처리 민간 배드뱅크 설립 추진
입력 2011-04-18 11:18  | 수정 2011-04-18 13:04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PF 부실채권을 처리하기 위한 민간 배드뱅크 설립이 추진됩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은 PF 대출 규모에 따라 금융회사들이 일정금액을 출자해서 설립하고 나서, PF 부실채권을 사들이는 배드뱅크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권혁세 금감원장은 오늘(18일) 5개 금융지주 회장들과 가진 조찬간담회에서 배드뱅크 설립에 은행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PF 배드뱅크는 부실 정도를 판단해 PF 채권을 할인 가격에 사 사업성 평가를 거쳐 시행사나 시공사를 교체하고 나서 정상화 절차를 밟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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