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태연 납치 소동 동영상 논란 “극성 팬픽 문제 있어”
입력 2011-04-18 10:16 

소녀시대 태연이 공연 도중 무대에 난입한 팬에 의해 끌려가는 동영상이 일파만파로 퍼져나가고 있다.
앞서 태연은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특설무대에서 열린 ‘엔젤프라이스 뮤직 페스티벌 2부에서 소녀시대 멤버들과 공연하던 중, 한 남성 관객에 의해 끌려가는 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사회자인 오정태의 빠른 저지로 큰 사고로는 이어지지 않았지만 무대를 보던 관객들은 크게 당황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태연은 다행히 다친 곳은 없으며, 많이 놀라기는 했지만 곧 안정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태연은 이 남성 관객을 용서, 경찰에 넘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무대 난입 사태에도 불구하고 태연은 이후 무대로 돌아온 후, 끝까지 노래와 안무를 소화해 프로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극성 팬픽 문제 있다”,사고 없어 다행이다”,오정태의 빠른 대처가 멋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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