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왕실 결혼' 신부 측 1억 8천만 원 부담
입력 2011-04-18 09:06  | 수정 2011-04-18 13:57
오는 29일 영국 윌리엄 왕자와 결혼하는 케이트 미들턴의 부모는 이번 결혼식에 모두 10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1억 8천만 원의 비용을 지출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국 일요신문 선데이 타임스는 영국 전통에 따라 신부의 부모는 결혼 전날 밤 묵을 호텔 비용과 신부 드레스, 신부 들러리 드레스, 신혼여행 비용 등을 책임져야 하며, 이에 따라 모두 10만 파운드를 부담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호텔 하룻밤 숙박비용은 2만 파운드, 3천500만 원 정도이며, 신부 드레스는 5천300만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케이트의 부모는 어린이 파티 등에 필요한 용품을 우편으로 주문받아 판매하는 사업을 벌여 백만장자의 반열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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