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제활동 안 하는 고학력자 300만 명 육박
입력 2011-04-18 07:55  | 수정 2011-04-18 10:14
그냥 쉬거나 가사, 육아, 연로 등을 이유로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고학력 인구가 300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불어났습니다.
이 가운데 4년제 대학교 이상 졸업자는 처음으로 2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비경제활동 인구 1천640만 명 가운데 전문대와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는 295만 명으로, 전체의 18%로 급증했습니다.
대졸 이상의 경제활동 참가율도 지난 1분기 76.8%로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져, 고용시장 사정이 회복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작년 같은 기간보다 0.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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