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 봄비 촉촉…동해안은 대설
입력 2011-04-18 06:10  | 수정 2011-04-18 06:22
<레이더>북서쪽에서 저기압이 다가 오고 있습니다.
현재 강수대가 중북부지방에 머물러 있는데요,
서울을 비롯한 중부 곳곳에 약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전국 비>맑고 포근한 주말과 달리 오늘은 궂은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종일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때아닌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예상강수량>앞으로 전국에 5~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하지만, 동해안에는 최고 80mm 이상의 폭우와 쏟아지겠고,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는 곳이 많겠습니다.

<예상적설량>한편, 밤부터 내일 오전사이에는 강원산지과 경북북부산지의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겠습니다.
예상적설량을 보시면, 강원 산지에 최고 20cm, 많은 곳은 30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지겠고요, 경북북부산지에도 최고 7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이제 막 농번기가 시작된곳도 많고, 행사때문에 갖가지 시설물이 많을텐데요,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시기바랍니다.

<기상도>오늘 전국에 비가 내리다가 밤에 점차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동해안 지방의 눈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고,
비로 인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옷차림 따뜻하게 하고 출근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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