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토네이도가 미 중남부 지역을 강타하면서 수십 명이 사망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중국에서는 달걀 만한 우박이 쏟아지면서 최소 10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이정석 기자입니다.
【 기자 】
토네이도가 휩쓸고 간 미 노스캐롤라이나주의 한 마을.
그야말로 쑥대밭이 됐습니다.
종잇장처럼 구겨진 채 뒤집힌 차들, 토네이도의 위력을 실감하게 합니다.
▶ 인터뷰 : 도널드 파듀 / 샌포드 주민
- "이런 태풍은 내 평생 본적도, 들어본 적도 없어요."
미 중남부를 강타한 이번 토네이도는 규모는 물론 인명 피해에서도 역대 최대 수준입니다.
앨라배마주에서는 이동식 주택이 태풍에 날아가면서 일가족 3명이 숨지는 등 지금까지 최소 40여 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앨라배마와 노스캐롤라이나 주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 방위군을 투입해 구조와 함께 이재민 지원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 비벌리 퍼듀 /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
- "토네이도는 여전히 해안가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을 기점으로 비상사태를 선포합니다."
달걀 크기의 우박 덩어리들이 바닥에 흩어져 있습니다.
논밭은 엉망이 됐고, 우박에 맞은 닭들은 무더기로 폐사했습니다.
▶ 인터뷰 : 마을 주민
- "달걀 만한 우박 비가 정말로 사정없이 우리 집을 덮쳤어요."
중국 남부 일대에 몰아닥친 우박과 돌풍은 십여 명의 사망자와 함께 막대한 재산 피해를 남겼습니다.
MBN뉴스 이정석입니다.
토네이도가 미 중남부 지역을 강타하면서 수십 명이 사망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중국에서는 달걀 만한 우박이 쏟아지면서 최소 10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이정석 기자입니다.
【 기자 】
토네이도가 휩쓸고 간 미 노스캐롤라이나주의 한 마을.
그야말로 쑥대밭이 됐습니다.
종잇장처럼 구겨진 채 뒤집힌 차들, 토네이도의 위력을 실감하게 합니다.
▶ 인터뷰 : 도널드 파듀 / 샌포드 주민
- "이런 태풍은 내 평생 본적도, 들어본 적도 없어요."
미 중남부를 강타한 이번 토네이도는 규모는 물론 인명 피해에서도 역대 최대 수준입니다.
앨라배마주에서는 이동식 주택이 태풍에 날아가면서 일가족 3명이 숨지는 등 지금까지 최소 40여 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앨라배마와 노스캐롤라이나 주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 방위군을 투입해 구조와 함께 이재민 지원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 비벌리 퍼듀 /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
- "토네이도는 여전히 해안가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을 기점으로 비상사태를 선포합니다."
달걀 크기의 우박 덩어리들이 바닥에 흩어져 있습니다.
논밭은 엉망이 됐고, 우박에 맞은 닭들은 무더기로 폐사했습니다.
▶ 인터뷰 : 마을 주민
- "달걀 만한 우박 비가 정말로 사정없이 우리 집을 덮쳤어요."
중국 남부 일대에 몰아닥친 우박과 돌풍은 십여 명의 사망자와 함께 막대한 재산 피해를 남겼습니다.
MBN뉴스 이정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