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새파란 하늘에 유난히 하얀 벚꽃이 인상적인 하루였습니다.
한 주 내내 화창한 봄날씨가 이어졌지만, 오늘(18일)은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윤영탁 기자입니다.
【 기자 】
가지마다 한껏 꽃망울을 터뜨린 벚꽃으로 여의도 윤증로는 별천지를 이뤘습니다.
부모 손을 꼭 잡은 아이들도 꽃 구경에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나들이 나온 가족과 연인들은 돗자리를 펴고 한가로운 한 때를 보냅니다.
여의도에 어제(17일) 하루에만 150만 명 이상의 시민이 몰리는 등 '꽃 구경'은 절정을 이뤘습니다.
한 주 내내 이처럼 화창한 봄날씨가 이어졌지만, 오늘(18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륙지방은 최고 40mm 정도의 강우량이 예상되지만 동해안 지역은 최고 100mm의 비가 내리는 등 봄비치고는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한 번 '방사능비'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기상청은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후쿠시마 상공의 기류가 반시계방향으로 회전해 태평양 쪽으로 흘러나갈 전망이라 우리나라는 영향을 받지 않을 거란 관측입니다.
▶ 인터뷰(☎) : 조익현 / 기상청 통보관
- "기류 자체가 한반도 쪽으로는 오기는 어려울 것으로 현재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방사능비에 일부 휴업 조치를 내렸던 각 지역 교육청도 오늘(18일)은 특별한 휴교 조치를 내리지는 않을 예정입니다.
다만 각 학교로 공문을 보내 비가 올 경우 교외체험학습이나 실외 학습을 자제하도록 지시했습니다.
MBN뉴스 윤영탁입니다.
새파란 하늘에 유난히 하얀 벚꽃이 인상적인 하루였습니다.
한 주 내내 화창한 봄날씨가 이어졌지만, 오늘(18일)은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윤영탁 기자입니다.
【 기자 】
가지마다 한껏 꽃망울을 터뜨린 벚꽃으로 여의도 윤증로는 별천지를 이뤘습니다.
부모 손을 꼭 잡은 아이들도 꽃 구경에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나들이 나온 가족과 연인들은 돗자리를 펴고 한가로운 한 때를 보냅니다.
여의도에 어제(17일) 하루에만 150만 명 이상의 시민이 몰리는 등 '꽃 구경'은 절정을 이뤘습니다.
한 주 내내 이처럼 화창한 봄날씨가 이어졌지만, 오늘(18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륙지방은 최고 40mm 정도의 강우량이 예상되지만 동해안 지역은 최고 100mm의 비가 내리는 등 봄비치고는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한 번 '방사능비'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기상청은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후쿠시마 상공의 기류가 반시계방향으로 회전해 태평양 쪽으로 흘러나갈 전망이라 우리나라는 영향을 받지 않을 거란 관측입니다.
▶ 인터뷰(☎) : 조익현 / 기상청 통보관
- "기류 자체가 한반도 쪽으로는 오기는 어려울 것으로 현재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방사능비에 일부 휴업 조치를 내렸던 각 지역 교육청도 오늘(18일)은 특별한 휴교 조치를 내리지는 않을 예정입니다.
다만 각 학교로 공문을 보내 비가 올 경우 교외체험학습이나 실외 학습을 자제하도록 지시했습니다.
MBN뉴스 윤영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