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노홍철, 소지섭 스캔들 폭로 “억울하면 직접 와서 해명해”
입력 2011-04-17 14:10 

방송인 노홍철이 근거 없는 스캔들 폭로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6일 MBC ‘무한도전에서는 2011년 장기 프로젝트 ‘조정경기 특집이 시작돼 기초 체력 검사를 받으며 도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방송됐다.
맴버들은 8인승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 빈 자리를 채워줄 연예인 섭외에 나섰다. 특히 노홍철은 프리젠테이션으로 소지섭, 조인성, 비, 원빈, 황정민, 현빈, 천정명, 송창의, 빅뱅, 정진운, 바다 등 많은 톱스타들을 거론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하지만 노홍철은 프리젠테이션 도중 그들의 ‘스캔들 폭로에 나섰다. 노홍철은 소지섭씨의 비밀 하나를 말씀드리겠다”며 얼마 전 여자 친구와 헤어졌다”고 폭로해 멤버들을 당황시켰다.

이어 노홍철은 시청자들에게 여러분과 저만 아는 비밀”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소지섭씨, 억울하면 조정장에 나와서 해명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노홍철의 발언에 유재석은 노홍철이 예전에 대학교 강의에서도 할 얘기가 없어지면 4000명 앞에서 말도 안 되는 열애설을 터뜨렸다”고 폭로했다. 학생들에게 비밀이라며 신뢰성 없는 스캔들 루머를 퍼트렸다는 것.
이에 노홍철은 맞장구를 치며 예전에 경상대 강의에서 한 스타커플에 대해 말한 적이 있다. 분명히 비밀로 하기로 했는데 나중에 컴퓨터를 켜보니 그 연예인들이 검색어에 떠 있더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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