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벚꽃길 10대 폭주족 무더기 적발
입력 2011-04-17 13:33  | 수정 2011-04-17 13:42
벚꽃 축제가 열리는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폭주 행위를 한 10대 청소년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과는 어제(16일)부터 이틀간 벚꽃 축제가 진행 중인 서울 여의도 윤중로 일대에서 폭주족 집중 단속을 벌여 17살 송 모 군 등 16명을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4~5대씩 무리를 지어 신호를 위반하거나 소음을 유발하는 등 난폭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으며, 일부는 술에 취한 채 폭주 행위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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