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여왕 '봄'…전국 맑고 따뜻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은 13도, 광주는 16도 가까운 기온을 보이고 있는데요,
오늘 낮기온 20도 안팎까지 올라서 무척 포근하겠는데요,
게다가 하늘도 맑아서 나들이하기에 정말 좋은 날이 되겠는데요,
다만, 대기가 무척 건조한 가운데 서해안을 제외한 거의 모든 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조금만 방심해도 큰불로 번질 가능성이 크겠는데요,
불씨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고, 산행하시거나 외출하실 때는 저녁에 차가워질 것을 대비한 적절한 옷차림이 필요하겠습니다.

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기상도>종일 맑고 파란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점차 북서쪽에서 기압골이 다가오겠는데요,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면서 서해 5도에서 비가 시작돼 내일은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19도, 강릉 17도, 광주 21도까지 올라서 무척 포근하겠습니다.

<주간>내일은 전국에 비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봄비치고는 다소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는데요,
곳에 따라 100mm 이상의 비가 오겠고,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