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황정음, 이규한과 깜짝 키스 ‘용준이 어떡해’
입력 2011-04-16 17:52 

MBC 주말극 ‘내 마음이 들리니?의 배우 황정음과 이규한이 깜짝 키스를 선보인다.
제작진에 따르면 극중 봉우리 역을 맡은 황정음과 이승철 역을 맡은 이규한이 수중 연기 투혼을 감행했다.
16일 방송분에서 봉우리는 이승철에게 함께 죽자고 하며 물속으로 뛰어드는데, 뛰어들기 전 죽기 전에 못해 본 게 너무 많아 억울하다”며 이승철에게 깜짝 키스를 하는 것.
황정음과 이규한은 경기도 연천군에 있는 다리 위에서 촬영된 수중 입수 장면에서 드라마의 완성도를 위해 대역 없이 직접 물에 뛰어드는 투혼을 선보였다.

추운 날씨임에도 다리 밑에 준비한 드럼통에 불을 피워놓고 몸을 녹이면서 입수 장면을 여러 번 시도해 제작진들을 감동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16일 방송에서는 성인이 된 봉우리가 화장품 가게에서 우연히 가출한 오빠 마루(남궁민 분)와 똑같이 행동하고 말을 하는 동주(김재원 분)를 만나게 되는 내용이 전파를 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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