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관방에서 홀로 지내며 폐결핵을 앓던 70대 할머니가 지하철역에서 쓰러져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 14일 오후 6시쯤 지하철 6호선 응암역 대기실에서 지하철을 타러 내려가던 78세 김 모 할머니가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김 할머니가 평소 여관에서 홀로 지내면서 폐결핵을 앓고 있었지만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한 채 영양실조로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오후 6시쯤 지하철 6호선 응암역 대기실에서 지하철을 타러 내려가던 78세 김 모 할머니가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김 할머니가 평소 여관에서 홀로 지내면서 폐결핵을 앓고 있었지만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한 채 영양실조로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