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 전 대통령 유족, '조현오 사건' 주임검사 고발
입력 2011-04-15 17:39  | 수정 2011-04-15 17:40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유족들이 '조현오 경찰청장 차명계좌 발언' 고소·고발사건을 맡았던 주임검사를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재단은 유족들의 대리인을 맡은 문재인 재단 이사장 등이 오는 18일 서울중앙지검을 방문해 주임검사인 박 모 검사를 직무유기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족 측은 미리 공개한 고발장에서 검찰이 지난해 8월 고소 직후 참고인 조사만 하고, 조 청장에 대해서는 9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어떠한 조사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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