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결핵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달 7일 안산 모 고등학교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결핵검사를 한 결과, 2~3학년 학생 15명이 결핵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83명은 체내에 결핵균을 갖고 있는 잠복결핵자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당국은 현재 정확한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
경기도교육청은 지난달 7일 안산 모 고등학교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결핵검사를 한 결과, 2~3학년 학생 15명이 결핵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83명은 체내에 결핵균을 갖고 있는 잠복결핵자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당국은 현재 정확한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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