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외환보유액 3조 달러 넘어 '위안화 절상 압력'
입력 2011-04-15 10:07  | 수정 2011-04-15 10:10
중국의 외환보유액이 3월 말 기준으로 3조 달러를 넘었습니다.
일 년 만에 24%나 늘면서 위안화 절상 압력도 커질 전망입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외환보유액이 3조 447억 달러로, 올해 들어서만 1,900억 달러 넘게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2006년 말 1조 달러를 넘었고, 2년 반이 지난 2009년 6월 말 2조 달러를 넘었습니다.
다시 1년 9개월 만에 3조 달러를 넘어 중국이 수출뿐 아니라 위안화 가치를 낮게 가져가려고 외환시장에 적극 개입하고 있다는 관측을 낳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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