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박은영․ 유재석, 코에 동전 넣기 쇼 “코 찢어질 뻔”
입력 2011-04-15 09:34  | 수정 2011-04-15 09:37
박은영 아나운서가 방송도중 자신의 콧구멍에 동전을 넣어 ‘코 묘기 종결을 시도했다.

박 아나운서는 14일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콧구멍에 동전을 넣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날 박 아나운서와 함께 출연했던 김보민·이정민 아나운서 등이 "박 아나운서가 코에 관한 에피소드가 많다"고 하자 MC들은 박 아나운서의 콧구멍이 큰 건지를 궁금해했다.

그러자 박은영은 "50원 짜리는 그냥 들어갈 것 같다"며 즉석에서 50원짜리 동전을 콧구멍에 넣었다.


박 아나운서는 이 외에도 "방송 중에 코를 후비는 버릇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유재석은 "나는 쏙 들어간다."며 50원 짜리 동전과 100원 짜리 동전을 콧구멍 속에 넣었고 한 단계 높여 500원 짜리 동전 넣기에 도전했다.

그는 500원을 콧구멍에 넣으려다 급하게 빼며 "코 찢어질 뻔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 아나운서는 전현무와의 연애설에 전 아나운서가 열애설을 부추겼다”고 폭로했다. 전현무 아나운서는 7단 고음을 선보여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리 인턴기자(hyelis25@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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