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모스크바 주재 북한 대사관의 일부 건물이 불법 카지노장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사실이 현지 언론들의 보도로 확인됐습니다.
러시아 일간지에 따르면, 러시아 수사당국은 북한 대사관이 '식당용'으로 현지 기업에 빌려준 행정용 건물이 작년 12월부터 카지노 영업장으로 활용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카지노장 건물엔 룰렛 게임용 테이블 네 개와 슬롯머신 30대가 설치돼 있고, 전화 예약 등을 통해 사전 허가받은 사람만 출입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은 그러나 대사관 내부에는 어떤 카지노 시설도 없고 그전에도 없었다는 성명을 냈습니다.
러시아 일간지에 따르면, 러시아 수사당국은 북한 대사관이 '식당용'으로 현지 기업에 빌려준 행정용 건물이 작년 12월부터 카지노 영업장으로 활용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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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그러나 대사관 내부에는 어떤 카지노 시설도 없고 그전에도 없었다는 성명을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