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LW 불공정 거래' 의혹 추가 압수 수색
입력 2011-04-14 22:59  | 수정 2011-04-15 01:40
주식워런트증권, ELW 불공정거래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는 초단타 매매자, 스캘퍼들의 불공정거래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대신증권 등 4곳을 추가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이 압수수색한 곳은 지난달 23일과 24일 1차 압수수색을 벌였던 10곳의 증권사 가운데 대신증권과 우리투자증권, 이트레이드증권, HMC 투자증권 등 4곳입니다.
검찰은 이들 증권사의 본사 IT 담당부서와 ELW 전담부서 등에서 관련 전산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확보한 자료를 분석해 스캘퍼와 증권사 직원들 사이의 유착 여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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