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폭언·폭행에 도둑질까지…비정한 어머니
입력 2011-04-14 21:39  | 수정 2011-04-14 21:40
자녀들에게 폭언과 폭행을 일삼고 도둑질까지 강요한 어머니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달 25일 서울 노원구의 한 PC방에서 직원이 자리를 비운 사이 자신의 아들과 딸을 시켜 돈을 훔치게 한 44살 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이런 수법으로 최근 한 달 동안 5차례에 걸쳐 15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박 씨의 자녀들을 아동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입니다.

[ 박통일 / tong1@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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