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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2경기 연속 안타…김태균도 첫 안타
입력 2011-04-14 21:38  | 수정 2011-04-14 21:40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이승엽이 두 경기 연속 장타를 터뜨리며 타격감을 조율했습니다.
이승엽은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와의 경기에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1루수 겸 6번 타자로 출장한 이승엽은 2회 첫 타석에서 상대 좌완 선발 야마다의 1구째 바깥쪽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중간 펜스 상단에 맞는 큼지막한 2루타를 터뜨렸습니다.
4회와 6회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포수 파울 플라이로 아웃됐습니다.
한편, 지바 롯데 김태균은 라쿠텐전에 출전해 7회 1사 2,3루에서 2타점 좌전안타를 기록했고 팀은 5대 2로 승리했습니다.

[ 이상주 / styp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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