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5mm 미만의 봄비 촉촉
입력 2011-04-14 19:47  | 수정 2011-04-14 20:00
<올 들어 최고 기온>오늘 낮 시간 따스하다 못해 초여름같이 더운 기운이 느껴졌습니다.
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들어오고,
봄 햇살까지 더해지면서 올 들어 최고 기온을 기록한 지역이 많았습니다.
특히 동해안 지역의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른 가운데,
영덕은 25.6, 강릉은 24.6도로 초 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봄비 촉촉>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일 대부분 지방에 봄비 소식이 있습니다.

하지만, 내리는 시간도 짧고 양이 많지 않아 큰 도움은 되지 못하겠는데요,
출근길 작은 우산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기상도>자세한 내일 날씨입니다.
새벽에서 아침 사이 중서부 지방과 충남 지방을 중심으로 약한 비가 내리겠고,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다시 늦은 오후 중부지방에, 밤엔 남부지방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최저>아침 기온입니다.
서울과 서산 9도, 전주와 광주 11도로 오늘보다 높게 출발하겠습니다.

<내일 최고>낮 기온은 봄비 때문에 오늘보다 낮겠는데요,
서울 14도, 강릉 24도, 대구 26도 예상됩니다.

<주간 날씨>이번 주말은 비도 없고 포근할 것으로 보여 주말 나들이 계획 짜셔도 좋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엔 전국에 봄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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