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현대캐피탈 해킹범은 '거주불명등록자'
입력 2011-04-14 19:10  | 수정 2011-04-14 20:56
현대캐피탈 고객정보 유출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37살 신 모 씨의 과거 주민등록 주소가 경상남도 김해시 장유면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과거 신 씨의 주소는 경남 김해시로 등록됐으나 현재 소재지가 불명확해 거주 불명으로 주민등록이 직권 말소됐습니다.
현재 필리핀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신 씨는 현대캐피탈 고객 정보를 빼돌려 수억 원의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인터폴과의 공조 수사를 통해 신 씨의 소재지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 박통일 / tong1@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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