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최원병 농협 회장 "조속한 시일 내 거래 정상화"
입력 2011-04-14 17:52  | 수정 2011-04-14 18:03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은 오늘(14일) 전산장애로 인한 금융거래 중단사태에 대해 3천만 농협 고객에게 공식으로 사과하고 피해 보상을 약속했습니다.
최 회장은 오늘 오후 농협중앙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조속한 시일 내에 모든 거래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고객이 입은 경제적 피해에 대해서는 적절한 절차에 따라 보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농협에서 발생한 전산 장애로 인해 3천만 농협고객 여러분께 큰 불편을 드리게 된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면서 그러나 "소중한 고객정보와 금융거래 원장은 모두 정상이며, 전혀 피해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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