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140곳 '행복노후설계센터' 설치
입력 2011-04-14 17:00  | 수정 2011-04-14 20:55
모든 국민이 재무와 건강·여가·봉사 분야에서 노후설계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행복노후설계센터'가 설치됩니다.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은 전국 140개 공단 지사와 상담센터에 '행복노후설계센터'를 설치하고, 각 국민의 청년·중년·노년 등 생애주기에 맞춘 재무 상담과 일자리, 여가, 봉사활동 같은 생활설계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연금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고령화가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지만, 중·고령자의 68.2%는 실질적인 노후준비가 아직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복지부는 이같이 노후준비가 미흡한 고령층뿐 아니라 1955년부터 1963년 사이에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 등 전 국민을 위해 국가가 주도적으로 노후설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센터를 개소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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