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체포한 미술가 아이웨이가 탈세 자백'
입력 2011-04-14 16:42  | 수정 2011-04-14 16:57
중국이 인권운동가 아이웨이를 체포한후 '탈세를 자백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해, 가족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아이웨이는 베이징올림픽 주경기장을 설계한 미술가지만, 인권침해를 비판하다가 지난 3일 체포됐습니다.
홍콩 언론은 익명의 수사당국자를 인용해 '아이웨이가 탈세를 자백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이웨이의 가족들은 불법으로 체포한 뒤 경제범죄 혐의를 씌우려는 것은 핑계에 불과하다고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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