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 초등학교 수학여행비 지원학생 명단 공개 물의
입력 2011-04-14 15:56  | 수정 2011-04-14 16:07
수원시의 한 초등학교가 형편이 어려워 교육청으로부터 수학여행 경비를 받은 학생의 이름을 학교 홈페이지에 게시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이 학교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경주로 수학여행을 떠나기 전 학교 홈페이지에 계획을 올리면서 무료로 참가하는 학생에 대해 '기초생활수급자 무상참가'라고 표기했습니다.
학교 측은 학부모로부터 항의를 받고 해당 자료를 삭제했습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