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외규장각 1차 반환 도서 한국 도착
입력 2011-04-14 15:31  | 수정 2011-04-14 15:33
병인양요 당시 프랑스에 빼앗긴 외규장각 1차 반환 도서가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한국과 프랑스 정부 간 반환에 합의한 297권 중 오늘(14일) 반환된 도서는 75권으로, 프랑스 드골 공항을 출발해 오후 1시 50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1차 반환도서는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이송돼 수장고에 보관될 예정입니다.
297권의 외규장각 도서는 다음 달 말까지 모두 한국으로 이송돼, 오는 7월 문화재 반환 특별전에서 모두 공개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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