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개콘커플 권재관-김경아 부부 득남, 2세 이름은 “권선율”
입력 2011-04-14 15:12  | 수정 2011-04-14 15:17

개그맨 커플 권재관-김경아 부부가 득남했다.

권재관은 12일 자신의 블로그에 김경아와 자신의 아들 사진을 올리며 애기가 나왔습니다. 놀라서 말이 안 나옵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그는 이어 태어난 아기는 드라마나 영화처럼 나오자마자 울지 않더군요. 몇 번 기지개 등을 강제로 하자 입을 벌리고 울기 시작하는데, 평생 우는 애에게 그렇게 관심이 가긴 처음인 것 같습니다. 이제 아빠의 모습인가요?" 라는 글을 올리며 부성애를 보였다.

김경아는 12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자연분만으로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다.


이들 부부의 2세 소식에 개그콘서트 선후배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안상태는 권재관의 블로그에 "아기가 너무 예쁘다. 아기 생각하면 뭐든지 해야되겠다는 생각이 들겠다"라는 댓글을 올렸다.

박성광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개콘 커플 김경아 권재관 득남했어요"는 글과 함께 아기 사진을 올렸다.

아기의 이름은 권선율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권재관과 김경아는 3년 열에 끝에 지난해 5월 결혼했다.

이혜리 인턴기자(hyelis25@mbn.co.kr) / 사진 출처 : 권재관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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