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산림청 산불경보 '경계' 발령
입력 2011-04-14 15:02  | 수정 2011-04-14 15:17
산림청은 전국에 내려진 산불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높여 산불 예방활동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14일)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진화가 어려운 늦은 오후나 야간에 산불이 나는 등 위험이 높아진 데 따른 것입니다.
산림청은 산불경보 격상에 따라 다가오는 주말에 본청 직원 100여 명을 각 시ㆍ군 산불발생 위험지역에 배치하고 지방자치단체 등과 기동단속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특히 올해 발생한 산불의 주 원인으로 분석된 논두렁ㆍ밭두렁과 농산폐기물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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