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맑고 따뜻해요…건조한 날씨에 산불 비상!
입력 2011-04-14 14:57  | 수정 2011-04-14 15:00
<산불 비상>비 없이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강원도에서는 어제 하루만 10여 건의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나무 한 그루를 심고 키우려면 40년이 필요한데요. 우리가 애써 일군 산림자원이 불에 타지 않게 항상 불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비 '찔끔'>내일 전국에 비가 오겠는데요. 비의 양이 5밀리미터 미만으로, 건조함을 해소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겠습니다.


<따뜻한 날씨>오늘도 어제만큼 따뜻하겠습니다. 대구와 강릉 24도, 서울 1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비가 내리긴 하지만, 포근함은 여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도>자세한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비 소식도 있습니다.

중부지방에는 늦은 오후에, 남부지방에는 밤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내일 최저 기온>내일 아침 서울 9도, 전주 10도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낮 기온은 서울 14도, 대구 25도, 울산 19도가 예상됩니다.

<주간 날씨>이번 주말, 좋은 계획 세우셨나요? 주말 내내 햇살도 좋고 따스해서 활동하기에 참 좋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야구장 날씨>오늘 삼성 차우찬이 킬러 본능을 보여줄지, LG 박현준이 토종 선발투수의 연승을 이어갈지 주목됩니다. 이 팽팽한 대결이 예상되는 잠실 구장은 맑다가 경기가 시작되는 6시 반을 전후로 구름이 차츰 많아지겠습니다.

날씨는 포근하겠고요. 저녁 무렵에는 역시 쌀쌀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비 소식은 전혀 나와있지 않습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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