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건조한 날씨에 산불 비상…내일 비 '찔끔'
입력 2011-04-14 13:50  | 수정 2011-04-14 13:53
<산불 비상>전국 대부분 지방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강원도에서는 어제 하루만 10여 건의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나무 한 그루를 심고 키우려면 30에서 40년이 필요한데요. 불에 타지 않게 항상 불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비 '찔끔'>내일 오후부터 전국에 걸쳐 비가 내린다고 하는데요. 비의 양이 5밀리미터 미만으로 적어서 건조함을 해소하는 데 턱없이 부족하겠습니다.

<따뜻한 날씨>오늘도 어제만큼 따뜻하겠습니다. 대구와 강릉 24도, 서울 1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때 이른 더위도 느껴지겠는데요. 더위 많이 타는 분은 외투 안에 반소매 차림 하셨다가, 활동량이 많은 낮 동안에는 외투를 잠시 벗어두시면 좋을 듯합니다.

<기상도>자세한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비 소식도 있습니다.

중부지방에는 늦은 오후에, 남부지방에는 밤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내일 최저 기온>내일 아침 서울 9도, 전주 10도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낮 기온은 서울 14도, 대구 25도, 울산 19도가 예상됩니다.

<주간 날씨>이번 주말, 좋은 계획 세우셨나요? 주말 내내 햇살도 좋고 따스해서 활동하기에 참 좋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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