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MBC, 스카이라이프에 재송신 중단
입력 2011-04-14 10:15  | 수정 2011-04-14 10:17
재송신 대가 지불 문제로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와 갈등을 빚던 MBC가 오늘 오전부터 고화질 방송의 재송신을 중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과 수도권의 스카이라이프 가입자 62만 가구에는 HD가 아닌 SD, 표준화질로 MBC가 방송되고 있습니다.
앞서 양측은 2008년 2월 체결한 재송신 계약 내용을 놓고 갈등을 겪어왔으며 어제(13일) 오후까지 협상을 계속했지만 입장 차이만 확인한 채 협상안을 도출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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