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봄기운 완연 … 어제보다 기온 더 올라 따뜻
입력 2011-04-14 09:35  | 수정 2011-04-14 09:43
<2>공식적으로 서울의 벚꽃은 어제 개화를 시작했습니다.
작년보다 1일 늦고, 평년보다 2일 늦었는데요.
여의도 벚꽃이 활짝 만발하는 시기는 이번달
19~20일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1>어제 정말 따뜻했죠.

동해안 지방은 초여름같았는데요.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 더 오르겠습니다.
서울은 17도, 강릉은 24도, 포항은 23도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20도를 웃돌겠는데요.
그만큼 일교차가 상당히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감기 걸리지 않게 건강관리에 신경쓰시기바랍니다.

<기상도>오늘 전국이 화창하겠습니다.
다만, 건조특보는 여전히 대부분 지방에 내려져 있는 상태고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도 있겠습니다.
산불 등 화재예방과 시설물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현재 기온 서울이 10도, 청주와 전주 7도로 한시간 전보다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최고>한낮에는 서울이 17도, 울산 23도 등 어제와 비슷해서 따뜻하겠습니다.

<주간>내일은 전국에 비 소식이 들어 있고요,
다음 주 월요일에도 한 차례 더 비가 오겠는데요.
때문에 기온이 다소 떨어지긴 하겠지만 포근함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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