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학생들이 서남표 총장의 개혁 조치에 대해 "강하게 반대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나타냈습니다.
카이스트 학부 총학생회는 어제(13일) 오후 첫 비상총회를 열고 "서남표 총장의 개혁 실패 인정을 요구한다"는 안건으로 투표를 진행했으나, 과반수에 못 미쳐 부결됐습니다.
찬성 인원이 416명, 전체의 48%로 과반수가 안됐으며, 반대는 37%, 기권은 14%로 나타나, 학생 절반 이상이 서 총장 개혁이 실패라고 인정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러나 학교 정책결정 과정에 학생대표들이 참여하고 의결권을 보장하도록 제도화할 것을 요구하자는 안건에는 전체 914명 중 대부분인 872명이 찬성했습니다.
카이스트 학부 총학생회는 어제(13일) 오후 첫 비상총회를 열고 "서남표 총장의 개혁 실패 인정을 요구한다"는 안건으로 투표를 진행했으나, 과반수에 못 미쳐 부결됐습니다.
찬성 인원이 416명, 전체의 48%로 과반수가 안됐으며, 반대는 37%, 기권은 14%로 나타나, 학생 절반 이상이 서 총장 개혁이 실패라고 인정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러나 학교 정책결정 과정에 학생대표들이 참여하고 의결권을 보장하도록 제도화할 것을 요구하자는 안건에는 전체 914명 중 대부분인 872명이 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