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바마, 국방예산 추가절감·세제 개혁 추진
입력 2011-04-14 00:58  | 수정 2011-04-14 04:07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재정 적자 감축을 위해 국방예산을 추가로 절감하고, 세제를 전면 개편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재정 적자 감축 방안 연설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기조로 하는 정책 방향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악관 당국자는 이에 대해 대통령이 미래경쟁력을 높이는 데 필요한 투자 역량을 보호하면서도 재정 건전성을 회복하기 위한 균형된 접근방식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재정 적자 감축방안은 지난해 초당적으로 구성된 재정자문위원회가 채택한 권고안의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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