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대지진] "원전사고 7등급 조정, 보험료 때문인 듯"
입력 2011-04-13 22:56  | 수정 2011-04-13 23:10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사고 등급을 최고 수준인 7등급으로 조정한 것은 원전 상황보다 보험료 산정과 연관된 것일 수 있다고 러시아 원자력공사가 밝혔습니다.
키리옌코 러시아 원자력공사 사장은 "사고 등급을 상향 조정한 일본의 행동을 이해하기 어렵다"며 "이것은 원자력 문제가 아니라 경제적 문제와 연관이 있다는 의혹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현재 수습 상황이 기대 이상으로 좋은 쪽으로 진전되고 있으며 러시아의 평가로는 6등급에도 미치지 않는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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