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제일모직, 편광필름 생산 에이스디지텍 합병
입력 2011-04-13 22:49  | 수정 2011-04-13 22:53
제일모직은 임시이사회를 열어 편광필름 사업의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자회사인 에이스디지텍을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일모직은 2007년 3월 오성LST가 소유한 에이스디지텍 지분 25%를 인수했으며, 이후 에이스디지텍은 LCD 기판유리 제조에 사용되는 편광필름의 생산을, 제일모직은 개발과 영업을 담당했습니다.
제일모직의 전자재료부문 전체 매출의 44%에 달하는 편광필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생산부터 영업까지의 전 과정에서 안정적이고도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이 절실하다는 판단에서 합병 결정을 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습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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