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에서 30km밖에 떨어진 이타테무라와 가와마타마치 등 4개 지역의 여행경보를 기존 2단계(여행자제)에서 3단계(여행제한)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일본 정부가 어제 원전 사고의 등급을 가장 높은 7등급으로 올리고 원전에서 30km 이상 떨어진 지역의 마을도 계획적으로 피난하라고 지시한 점을 고려해 여행경보를 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외교부는 '여행제한' 지역에 체류하는 국민에 대해서는 긴급한 용무가 아니면 귀국하거나 가급적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일본 정부가 어제 원전 사고의 등급을 가장 높은 7등급으로 올리고 원전에서 30km 이상 떨어진 지역의 마을도 계획적으로 피난하라고 지시한 점을 고려해 여행경보를 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외교부는 '여행제한' 지역에 체류하는 국민에 대해서는 긴급한 용무가 아니면 귀국하거나 가급적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할 것을 권고했습니다.